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하나의 저장 공간을 여러 용도로 나누어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C 드라이브 하나로만 사용하던 저장 장치를 C와 D 드라이브로 나누면 운영체제와 개인 데이터를 분리해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Windows를 재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indows에서는 디스크 관리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디스크 파티션을 나눌 수 있는 기본 기능이 제공됩니다. 디스크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드라이브 공간을 줄여 새로운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현재 C 드라이브에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파티션은 기존 드라이브 공간 일부를 줄여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수십 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는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 디스크 관리 실행하기
Windows에서 파티션 작업은 디스크 관리 기능을 통해 진행합니다.

1-1.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여러 관리 메뉴가 나타납니다.
1-2. 여기에서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저장 장치와 드라이브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 드라이브와 다른 파티션 상태도 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기존 드라이브 공간 줄이기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 드라이브 공간을 줄여야 합니다.

2-1. 보통 C 드라이브를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2-2. 메뉴에서 볼륨 축소를 선택합니다.
이 기능은 현재 드라이브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줄여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볼륨 축소를 선택하면 Windows가 축소 가능한 공간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3. 축소할 공간 크기 설정
계산이 완료되면 축소할 공간을 입력하는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새로 만들 드라이브 크기를 MB 단위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 100GB를 새 드라이브로 만들고 싶다면 약 100000MB 정도를 입력하면 됩니다. 값을 입력한 뒤, '축소' 버튼을 누르면 일부 디스크 공간이 할당되지 않은 상태로 표시됩니다.
4. 새로운 파티션 만들기
이제 새 파티션을 생성할 차례입니다.
4-1. 방금 생성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4-2. 여기에서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4-3. 그러면 파티션 생성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이 마법사는 몇 가지 기본 설정을 순서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5. 드라이브 문자와 파일 시스템 설정
마법사 과정에서는 드라이브 문자와 파일 시스템을 설정하게 됩니다.
5-1. 드라이브 문자는 보통 D 또는 E 드라이브로 설정합니다.
5-2. 파일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NTFS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5-3. 설정을 완료하고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새로운 드라이브가 생성됩니다.
5-4. 작업이 완료되면 Windows 탐색기에서 새 드라이브가 바로 표시됩니다.
파티션 작업 시, 주의할 점
파티션을 나누는 과정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작업 전에 백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디스크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시스템 드라이브 용량을 너무 작게 줄이면 Windows 업데이트나 프로그램 설치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 드라이브는 충분한 여유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저장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은 C 드라이브에 두고, 문서나 사진 같은 개인 파일은 다른 드라이브에 저장하면 관리가 훨씬 편해집니다. 특히, Windows를 초기화하거나 재설치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개인 데이터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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