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드 비활성화 왜 필요할까요? PC나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게임 모드(게이밍 모드)’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원래 게임 성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오히려 작업용이나 영상 편집, 일반적인 웹 서핑에서 리소스 낭비나 입력 지연을 유발할 수 있어 비활성화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일부 윈도우 사용자는 ‘알 수 없는 입력 렉’이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강제 종료’ 등 불편을 겪으며 그 원인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가장 먼저 ‘게임 모드’ 설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에서 게임 모드 끄는 방법
1. 시작 메뉴 열기
화면 왼쪽 아래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거나 키보드의 '윈도우 키'를 누릅니다.
2. 설정(Setting) 진입
‘설정’(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단축키로는 윈도우 키 + I를 눌러도 됩니다.
3. 게임(Game) 항목 클릭
설정 창에서 '게임'을 선택하면, 좌측에 ‘게임 바’, ‘캡처’, ‘게임 모드’ 등의 항목이 나타납니다.
4. ‘게임 모드(Game Mode)’ 선택
좌측 메뉴 중 ‘게임 모드’를 클릭합니다.
5. 게임 모드 끄기
게임 모드 화면에서 스위치를 ‘끔(Off)’으로 설정하면, 비활성화가 완료됩니다.
추가로 확인해야 할 설정
게임 모드를 끄더라도 시스템에 따라 다른 기능이 함께 작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들도 함께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Xbox Game Bar: 설정 → 게임 → Xbox Game Bar에서 꺼주세요. 백그라운드에서 입력 충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그래픽 설정(GPU 우선순위):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설정에서 특정 앱에 고성능 GPU가 강제로 할당되어 있다면, 이를 기본 설정으로 변경해 주세요.
- 전원 옵션 변경: 고성능 모드가 항상 최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작업 성격에 따라 ‘균형 조절 모드’로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게임 모드는 특정 상황에서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모든 작업 환경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고사양 작업이 아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오히려 성능 저하나 시스템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켜져 있는 기능이라면 설정을 점검하고 비활성화하는 것이 시스템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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