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파일 저장 경로 변경하는 가장 쉬운 방법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기본적으로 ‘내 PC >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처음에는 편리하지만, 다운로드 폴더가 너무 많아지면 찾기도 번거롭고, 용량이 부족한 드라이브에 저장되는 경우에는 저장 공간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크롬의 저장 위치 설정을 바꿔두면 더 편하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 저장 경로를 바꾸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절차대로 따라 하시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크롬 우측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한 뒤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2. 왼쪽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검색하거나, ‘고급’ 항목 내의 ‘다운로드’ 메뉴로 이동합니다.
3. ‘위치’ 항목 오른쪽에 있는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새로운 저장 경로로 사용할 폴더를 선택합니다.
5. 바탕화면, 외장 하드, D드라이브 등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변경 즉시 적용됩니다.

 

또한, 같은 메뉴 안에는 ‘각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저장 위치 묻기’라는 옵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두면 매번 다운로드할 때마다 저장할 경로를 선택할 수 있어 파일을 일일이 분류해서 저장하거나 특정 작업용 폴더에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특히,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해서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설정 변경 후에는 저장 위치가 바로 적용되며, 이후 다운로드하는 모든 파일은 변경된 폴더로 자동 저장됩니다. 만약,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같은 경로로 들어가서 기본 폴더를 ‘다운로드’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처럼 크롬의 저장 경로는 사용자의 작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설정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주 저장하는 폴더가 따로 있거나 용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싶다면 한 번쯤 경로를 바꿔보는 것도 추천할 만한 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