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Briefing

윈도우11을 사용하는 도중 gpedit.msc를 입력했는데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본 적 있으신가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사용하고 싶은데 실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11 Home 에디션을 사용 중이라면 이 현상은 당연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홈 버전에는 그룹 정책 편집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기능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윈도우11에서 gpedit.msc가 없는 경우,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윈도우11 Home에서 gpedit.msc 설치하는 방법가장 간단한 방법은 Windows에 내장된 패키지를 활용해 기능을 수동으로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다음 단계를 순..

윈도우 디펜더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본 제공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 유용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특정 작업을 할 때 충돌이 발생하거나, 외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디펜더를 끄는 것이 더 안정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끄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필요할 때 잠시 끄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디펜더 끄기 전 꼭 알아야 할 점 ⚠️ 디펜더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으로 켜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끄는 것보다는 일시적으로 꺼두고, 작업이 끝난 뒤 다시 켜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장기적으로 끄고 사용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 1. 설정에서 디펜더 실시간 보호..

한글을 입력할 때 자음과 모음이 따로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라고 쳤는데 ‘ㄱ’과 ‘ㅏ’가 따로 나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대부분 입력 언어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설정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 단계를 하나씩 확인해 보시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글 입력기 확인먼저 사용하는 한글 입력기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윈도우에서는 기본적으로 'Microsoft 입력기'가 설정되어 있어야 정상 작동합니다.작업표시줄 우측 언어 아이콘(예: A 또는 가)을 클릭'언어 설정' 또는 '입력기 관리' 선택‘Microsoft 입력기’가 기본값인지 확인. 다른 입력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임시로 Microsoft 입력기로 전환한 뒤 입력해 보세요. IME 입력 도구 초기화입력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모니터 해상도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거나 케이블을 뺐다 꽂은 후, 해상도가 원래 설정과 다르게 바뀌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고, 해상도를 고정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해상도 고정하기윈도우 설정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클릭아래쪽으로 스크롤하여 ‘디스플레이 해상도’ 항목에서 원하는 해상도로 설정‘권장’이라고 표시된 해상도가 일반적으로 모니터에 가장 적합한 해상도입니다설정 후 ‘변경 유지’ 버튼을 반드시 클릭해야 설정이 고정됩니다그래픽 드라이버 설정에서 고정하기그래픽 카드에 따라 제공되는 전..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꺼지거나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다운로드를 하거나 장기 작업을 돌리는 중에는 이런 자동 종료 기능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설정을 통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지 않도록 막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전원 설정에서 절전 모드 해제먼저, 기본적인 절전 모드 설정을 조정해 봅니다.시작 버튼 클릭 → 설정(톱니바퀴 아이콘) 진입‘시스템’ → ‘전원’ 메뉴 선택‘화면~시간 제한’과 ‘절전 모드’ 항목에서 설정 변경데스크톱의 경우 절전 모드 진입 자체를 막는 것이 효과적이고, 노트북은 배터리 절약을 고려해 충전 중일 때만 설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고급 전원 설정 사용자화기본 설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윈도우를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단축키를 익히는 것입니다. 마우스보다 손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고, 반복되는 작업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어서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쓰이죠. 이런 작은 습관들이 퇴근 시간을 앞당겨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중에서 정말 필수라고 생각되는 10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1. Alt + Tab열려 있는 창들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중 작업 중일 때 무척 유용합니다. 2. Win + D모든 창을 최소화하고 바탕화면을 바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시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3. Win + E파일 탐색기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업 시작점이 되는 단축키입니다. 4. Ctrl + Shift +..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작업표시줄에 아이콘이 너무 많아져서 지저분하게 느껴진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추거나 정리해 두면 화면도 깔끔해지고 작업 효율도 올라갑니다. 오늘은 윈도우에서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정리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작업표시줄에서 필요 없는 아이콘 제거하기작업표시줄에 고정된 아이콘은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린 후 우클릭한 뒤, ‘작업 표시줄에서 제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작업표시줄에서만 제거되는 것이고, 프로그램 자체가 삭제되는 건 아니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실행 아이콘 감추기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는 실행 중인 프로그램 아이콘들이 나타나는..

노트북을 쓰다 보면 내 컴퓨터가 어떤 사양인지 확인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중고로 판매할 때, 또는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한 과정인데요. 실제로 노트북 사양 확인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윈도우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사양 확인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1. 기본적인 사양은 '설정'에서 확인 가능해요가장 쉬운 방법은 윈도우의 기본 설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작업 표시줄에서 [시작] 버튼을 클릭한 뒤, ‘설정’을 엽니다.‘시스템’ → ‘정보’를 선택하면 내 노트북의 프로세서, RAM, 시스템 종류(32, 64비트)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이 화면만 봐도 웬만한 기본 사양은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좀 더 상세한 정보는 '작업 관리자'로 ..

컴퓨터가 예전보다 느려졌다고 느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결책 중 하나가 램 업그레이드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램만 추가한다고 해서 속도가 무조건 빨라지는 건 아닙니다. 호환성과 안정성까지 생각한다면, 업그레이드 전에 반드시 몇 가지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먼저, 현재 사용 중인 램의 사양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북이든 데스크톱이든, 사용 중인 램의 용량, 속도, 타입을 알아야 새로운 램을 제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보통 DDR3, DDR4, DDR5처럼 세대가 다르고, 동작 속도(예: 2400MHz, 3200MHz 등)도 모델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존에 장착된 램과 완전히 동일하거나,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범위 내의 제품을 선택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건..

윈도우 10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윈도우 11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둘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라고 하면 막연하게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정도만 떠오르곤 하죠. 이번 글에서는 두 버전의 실질적인 차이점과 함께, 어떤 사용자가 윈도우 11로 전환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과 UI 배치입니다. 윈도우 11에서는 작업 표시줄 아이콘이 가운데 정렬로 바뀌었고, 시작 메뉴도 타일 대신 앱 목록과 추천 항목이 간결하게 나타납니다. 아이콘, 창의 둥근 테두리, 그림자 효과 등이 더해져 전반적으로 ‘맥OS 느낌’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 외에도 구조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