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Briefing

프린터를 연결했는데 인식이 안 되거나 오류 메시지가 뜰 때가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 문제는 단순한 설정 변경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프린터 연결 오류가 발생했을 때 확인해야 할 대표적인 다섯 가지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프린터 드라이버입니다. 프린터를 새로 연결했거나 이전에 사용하던 프린터를 다시 사용할 경우,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거나 손상된 경우가 있습니다. 제어판 '장치 관리자'에 들어가 ‘프린터’ 항목을 확인하고, 해당 장치를 우클릭해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시도하거나 삭제 후 재설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프린터 포트 설정입니다. USB 프린터의 경우 포트가 잘못 지정되어 있을 경우 ..

윈도우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데,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녹음된 소리가 너무 작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한 하드웨어 불량보다 설정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마이크 소리가 작을 때 점검해야 할 대표적인 5가지 방법을 차례대로 안내드립니다. 1. 마이크 기본 장치 설정 확인하기가장 먼저 할 일은 해당 마이크가 기본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작업표시줄 우측의 스피커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소리 설정’ 또는 ‘소리(Sounds)’ 선택‘녹음’ 탭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를 선택한 뒤, 기본 장치로 설정기본 장치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소리가 정상적으로 입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마이크 입력 음량 조절기본 장치로 설정돼 있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화면을 캡처해야 할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단순한 이미지 저장은 물론, 에러 화면 공유, 문서에 필요한 스크린샷 삽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캡처 기능은 꼭 필요합니다. 윈도우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캡처 도구(스닙 & 스케치)’를 통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편리하게 화면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구의 기능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캡처 도구 실행 방법부터 확인하기윈도우 10과 11 모두에서 캡처 도구는 ‘시작 메뉴’에서 ‘캡처 도구’ 혹은 ‘Snipping Tool’로 검색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단축키 Windows 로고 키 + Shift + S를 누르면 바로 캡처 도구가 실행되어 편리합니다. 실행 시,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상단에 여러 가지..

컴퓨터나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저장장치'입니다. 흔히 들어본 SSD와 HDD는 기능과 구조, 속도 등에서 큰 차이가 나는데, 사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장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SSD와 HDD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저장장치를 선택하는 게 좋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장 방식의 구조적 차이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 저장 방식입니다. HDD는 자기 디스크(플래터)를 회전시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입니다. 반면 SSD는 반도체 메모리 칩에 데이터를 저장하며,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SSD는 훨씬 조용하고, 충격에 강하며, 전력 소모도 적습니다. 속도 차이에서 오는 체감실제 사용에서 가장 체감이 큰..

컴퓨터 전원을 눌렀는데 화면이 켜지지 않거나, 아무 반응 없이 멈춘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중요한 작업이나 일정이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간단한 점검만으로 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차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아예 아무 반응도 없고 팬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경우라면, 가장 기본적인 전원 공급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데스크톱이라면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멀티탭 전원 스위치가 꺼져 있지 않은지부터 확인하고, 노트북이라면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는지,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은 아닌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화면이 검은 상태로 멈춰 있다면, 모니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컴퓨터 바탕화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해 놓았는데, 재부팅하거나 해상도 설정을 바꾸고 나면 아이콘 위치가 모두 흐트러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특히 듀얼 모니터를 쓰거나, 게임 등으로 해상도가 변경된 후에 아이콘이 왼쪽에 몰려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는 의외로 간단한 설정 변경이나 유틸리티 활용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기본 설정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기본적인 윈도우 설정에는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를 ‘저장’해주는 기능이 따로 없습니다. 아이콘을 수동으로 옮겨 정렬해도, 시스템이 이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재부팅 시 초기화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윈도우는 자동 정렬 기능이나 그리드 정렬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콘 위치가 사용자의 의도와 다르게 바뀌는 일이..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특정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 갑작스럽게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시스템 복원 지점’을 설정해 두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복원 지점을 직접 설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단계. 복원 지점 설정 메뉴 열기먼저 시작 메뉴에서 ‘복원 지점’이라고 검색합니다. 그러면 ‘복원 지점 만들기’ 또는 ‘시스템 속성’이라는 메뉴가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하면 ‘시스템 속성’ 창이 열립니다.2단계. 시스템 보호 탭 확인시스템 속성 창이 열리면 상단의 여러 탭 중에서 ‘시스템 보호’를 선택합니다. 이 탭에서 현재 어떤 드라이브에 복원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가 많아질수록 폴더를 자주 열어보게 됩니다. 그런데, 비슷한 이름의 폴더가 여러 개일 경우, 원하는 폴더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폴더 아이콘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에 잘 띄는 아이콘으로 변경하면 폴더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어서 정리와 접근이 훨씬 편해집니다. 기본 아이콘으로 바꾸는 방법가장 간단한 방법은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아이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폴더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속성'을 클릭하면, 새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상단의 '사용자 지정' 탭으로 이동해 보면 하단에 '아이콘 변경'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가지 기본 아이콘이 표시되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하면 아이콘이 바..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마주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파일 탐색기'입니다. 문서를 찾거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USB를 연결했을 때에도 탐색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파일 관리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파일 탐색기 설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시작 위치 바꾸기윈도우 파일 탐색기를 실행하면 보통 '빠른 실행'이나 '최근에 사용한 파일'이 먼저 보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폴더로 바로 들어가고 싶다면 시작 위치를 바꾸는 게 좋습니다. 상단 메뉴 필터 옆에 ' ··· ' → '옵션'을 선택한 다음, '파일 탐색기 열기' 항목을 '내 PC'로 바꿔보세요. 이렇게 하면 탐색기를 열 때마다..

작업 중 여러 창을 띄워놓고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 모니터가 하나일 때는 화면 정리가 더욱 중요하죠.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스냅(Snap)’입니다. 스냅 기능은 윈도우 창을 손쉽게 나누어 정렬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마우스나 단축키만으로도 화면 분할이 가능해, 멀티태스킹 시 매우 유용합니다. 오늘은 윈도우 기본 기능 중 하나인 스냅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잘 몰랐던 팁까지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냅 기능의 기본 사용법스냅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마우스로 창을 드래그화면 상단 끝으로 창을 끌어 올리면 전체 화면으로 자동 확대됩니다.좌측 또는 우측 끝으로 창을 밀면, 화면이 자동으로 반으로 나뉘며 한쪽에..